2018년 10월 9일 화요일

[GBA] Castlevania : Circle of the Moon - 100% 달성

앞선 포스팅에서 언급한 동영상을 참조하여 모든 DSS 카드를 입수하고,
달성률 100%까지 찍었다.


달성률 100%


달성률 100%의 지도


DSS 카드 모두 입수


현재 상황

DSS 카드를 모두 입수하고, 모든 숨겨진 장소를 찾아 달성률 100%를 찍었고,
남은 것은 드라큘라 2차 변형체를 쓰러뜨리는 것.

이 상태까지의 데이터 파일과 세이브 파일(슬롯1, F1 키를 누르면 로드 됨)을 여기에 보관해 둔다.

데이터 파일

세이브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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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엔딩을 보았다.

드라큘라 물리치고 사부님 모시고 탈출, 악마성은 무너짐.

마법사의 암호 FIREBALL

마법사의 암호라는 FIREBALL을 입력하면 DSS 카드 모두 입수된 상태로 게임이 시작된다.


참고로 몇가지 꼼수(?)를 적어보자면...

1. 드라큘라 2차 변형체 공략법.
  - DSS 조합 : 새턴 + 서펜트 를 이용하면 소환수가 알아서 공격함.
  - DSS 조합 : 쥬피터 + 유니콘 을 이용하면 공격하면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음.
  - 위의 조합을 사용하면 마법력이 소진되므로 느긋하게 시간을 때우면서 마법력 회복
  - 일정 이상의 공격을 받으면 드라큘라가 폭주해서 화면을 가로지르는 공격을 하는데, 이 때는 타이밍만 맞춰서 하이점프를 하면 된다.

2. 투기장의 데빌 공략법
  - 데빌은 순간 이동을 자주 하는데, 이 특성을 이용해서 공격.
  - 일단 데빌을 만난 후에 첫번째 공격을 피하면서 반대 방향으로 달려감.
  - 반대 방향의 끝에 닫혀진 문이 보이면 문쪽 방향으로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데빌이 문앞으로 나타남.
  - 데빌이 나타나자면 십자가를 던지고 반대 방향으로 달려서 또 반대쪽의 문을 향해서 서서 기다림.
  - 위의 과정을 반복.

3. 투기장의 스톤아머
  - 스톤아머가 던지는 바위와 크 파편이 모두 데미지 판정이 있음.
  - 하지만 바위는 채찍으로 공격해서 없앨 수 있음.
  - 침착하게 거리와 타이밍을 맞춰서, 채찍 공격 후 돌리기로 던지는 바위를 없애고, 다시 공격후 돌리기 반복.

4. 투기장의 서큐버스와 아라크네
  - 굉장히 까다롭고 데미지를 안입는 방법은 없어 보임.
  - 그나마 데미지를 적게 받는 방법은 아라크네를 먼저 처리하고나서 서큐버스만 남겨놓고 좌우로 열심히 뛰어다니거나 슬라이딩하는 것.
  - 잠시라도 멈춰야 서큐버스가 공격을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
  - 방에 들어서자마자 십자가 몇개 날리고 슬라이딩해서 아라크네 잡고 다시 십자가 날리고 슬라이딩을 반복. 이때 데미지를 입고 깜빡이는 무적시간까지 이용해서 최대한 빠르게 진행.
  - 이후에 서큐버스만 남으면 최대한 빠르게 이동하면서 십자가 날리거나 짧게 공격하고 도망가고를 반복.

5. 투기장의 블랙아머
  - 블랙아머는 칼을 드는 위치를 보고 상중하 공격을 판단한 후에 적절히 피해야 함.
  - 따라서 섣불리 먼저 공격하지 말고 하단인 경우에는 점프로 회피하고, 상단 및 하단인 경우에 앉아서 공격하기를 해야 함.
  - 단, 데빌타워의 공격에 맞으면 석화되기 때문에 사정거리 안의 데빌타워를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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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7일 일요일

[GBA] Castlevania : Circle of the Moon

Emulator : VisualBoyAdvance 1.8.0
ROM : Akumajou Dracula - Circle of the Moon (K).gba

캐슬바니아,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 중 하나.
써클 어브 더 문 (써클 오브 더 문)

한글화 패치가 적용된 버전.

한글화 패치는 강민석이라는 분이 하셨다고 나옴.
게임 시작 부분에 이름이 나옴.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가 그렇듯이 대부분의 시리즈가 재미있고, 시스템에 약간씩의 변화가 있는데, 이 작품에서는 DSS라는 것으로 일정 확률로 몬스터를 처치한 후에 획득한 카드의 조합을 이용해 주인공이 특수한 능력을 얻게 된다.


일단은 특별한 정보를 얻지 않고 무작정 시작한 게임이 95.5%의 달성률에 Lv.50까지 이르게 되었다.
남은 건 보스인 드라큘라의 2차 변형을 쓰러뜨리는 것과 투기장을 모두 통과하는 것.
전형적인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라면 달성률이 100%가 아닌 200%인 경우도 있으니 섣부른 예측은 금물.




하지만, 위에 언급한 두가지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돌파구를 찾고 있으며, DSS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여 자료를 찾아보았다.

장구하게 글로 된 자료들보다 쉽게 동영상으로 된 자료를 찾아 보았다.

1. DSS 카드 얻는 장소

2. DSS 조합의 효과


게임의 평가도 좋고, 즐긴 사람도 많기에 정보를 구하기는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VBA 1.8.0의 버그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나 문제가 있다.
게임 내의 세이브 포인트에서 세이브를 마치고 게임을 종료하면, 다음에 게임을 로드했을 때 직전에 세이브한 포인트가 아니라 그 전에 세이브한 포인트가 로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세이브 포인트에서의 저장 뿐 아니라 VBA의 메뉴에 존재하는 Save Game/Load Game을 반드시 함께 병행해서 사용해야 낭패를 면할 수 있다.

2018년 5월 22일 화요일

[NES] Solar Jetman - Hunt for the Golden Warpship

Emulator : FCEUX 2.2.2
ROM : Solar Jetman - Hunt for the Golden Warpship (U).zip



타이틀 스크린 1

타이틀 스크린 2


아무 생각 없이 순서대로 하나씩 하던 중에 발견한 게임이다.

게임의 쟝르는 아케이드 + 슈팅 + 시뮬레이션?


여러가지 게임들의 요소를 뽑아서 재구성했다고 볼 수 있는 특이한 게임인데,
먼저 아스테로이드 처럼 우주선을 시계 방향/반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고 추력엔진을 작동시켜 움직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물론 총알도 발사한다.
다음으로는 루나 랜더(Lunar Lander) 혹은 루나 레스큐(Lunar Rescue)처럼 중력에 의한 작용이 더해져서 컨트롤이 더 까다롭다.
마지막으로 일종의 미션처럼 각 행성마다 주어진 임무가 있으며 그 난이도가 점점 높아진다.

잠깐 진행해 본 바로는, 미션은 행성을 탈출하기 위해 필요한 특정 부품이나 연료 보석 따위를 찾아서 모선으로 가져오는 것인데, 이 미션이 점차 어려워지기도 하고, 행성의 중력이 커지기도 하면서 난이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행성 정보

위에서 보듯이 행성의 중력과 지름이 나타난다.

(참고로 이 게임은 패스워드 방식으로 Load/Save를 지원한다ㅠㅠ)



행성에 착륙하는 모선

우주선을 타러 가는 주인공

모선에서 발사된 우주선

게임 화면

위 게임화면을 보면 아스테로이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스테로이드와의 차이라면 우주 공간이 아닌 행성이기 때문에 각종 지형 지물이 있다는 것과 일정한 중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


우주선이 파괴된 경우

만약 우주선이 파괴되면 주인공이 혼자 남게 된다.
이 경우에도 총알을 쏴서 적을 파괴할 수는 있지만, 미션 물품을 모선으로 가져갈 수는 없다.
따라서 이럴 경우에는 빨리 모선으로 돌아가 새 우주선으로 갈아타고 미션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


우주선의 부품 발견

부품을 매달고 모선으로

부품의 무게 + 관성까지 작용해 조정은 더 어려워진다

모선의 위로 오면 부품은 자동으로 분리된다.

크리스탈 발견

크리스탈도 모선으로

크리스탈을 모으면 보너스 라이프가 주어지는 듯

연료도 발견

블랙홀(?)로 접근하면

새로운 장소로 워프

그곳에서 골든 워프쉽의 부품을 찾았다.

미션을 완수하면 보너스로 크리스탈 먹기 게임 진행

모선은 행성을 떠나서

다른 행성으로

고고~

아이템 구매

두번째 행성

내가 패미컴 유저가 아니었던 관계로 이 게임이 유명한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틀림없이 흥미롭고 잘 만든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록 우주선을 컨트롤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짜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제한된 메모리의 패미컴에서 게임이 단조로워질 수 있는 부분을 충분히 메꾸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